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서해안에서 시작된 황사가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까지 황사가 관측되며 점차 나머지 지역으로 퍼지겠다고 예보했다.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 역시 모든 권역에서 '나쁨'으로 측정됐다.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면 노약자나 눈과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이 제한되며 특히 천식을 앓는 사람은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해야 한다. 일반인이라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이 제한되고 눈 또는 목이 아프거나 기침 증상이 있으면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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