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케이티김'
'K팝스타4' 케이티김이 기립박수를 받았다.
1일 방영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꿈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팀을 결정짓는 TOP10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번 TOP8결정전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평가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두개의 조로 나뉘어 경연이 시작된 가운데, 정승환, 박윤하, 릴리M, 케이티김, 그레이스신이 속한 B조가 먼저 경연을 펼쳤다.
B조 4번째로 무대에 오른 케이티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했다. 심사위원들은 케이티김이 댄스곡을 부른다는 것에 의아함과 걱정을 내비쳤다.
케이티김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무대연기로 청중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무대 내내 심사위원들은 감탄과 환호를 감추지 않았다.
무대가 끝나자, 시청자 심사위원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박진영 역시 연신 "이건 진짜다"라 소리치며 박수를 보냈다.
박진영은 "심사 불가다. 너무 잘했다."며 "이 노래를 완전히 자기 노래로 만들었다. R&B, 소울 쪽으로는 최고의 무대다"라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케이티가 올라올 때부터 마음이 편안해 보였다. 정말 잘 들었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제 마음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치고 싶었다. 솔직히 울컥했다."며 "처음부터 믿었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고 캐스팅권한으로 TOP10에 올린 케이티김에게 각별한 심사평을 남겼다.
유례없는 기립박수를 받은 가운데, 케이티 김은 정승환, 박윤하, 릴리M, 그레이스 신과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B조 1위에 올라 TOP8에 직행했다.
'K팝스타4'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무대에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케이티김, 최고다", "'K팝스타4' 케이티김, 포텐 터졌다", "'K팝스타4' 케이티김 감동의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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