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열창…박진영 '심사 불가' 선언

입력 2015-03-02 08:35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K팝스타' 케이티김이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케이티김은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TOP10 진출을 위한 경연 무대를 가졌다.

케이티김은 이날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열창했고 이를 지켜본 박진영은 감격한 듯 기립박수를 쳤다.

그는 케이티김에게 "술 마시고 올라왔느냐"며 심사 불가를 선언했다. "미쳤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진영은 "이 노래를 먹고 완전히 소화해 케이티김의 피 속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틀어 R&B 힙합 부분에서는 4년간 최고의 무대"라고 추켜세웠다. 또한 자신을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양현석은 "박진영의 기립박수를 본 뒤 나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치고 싶었다"며 "솔직히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케이티김에게 짧게 두 마디 하겠다"며 "난 널 처음부터 믿어줬다. 그리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무대)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틂쨈?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레전드 무대. 최고"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포텐이 드디어 터졌네요"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기립박수가 절로 나오는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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