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공개, 10분 충전에 '헉'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공개…내달 10일 출시

삼성전자가 신제품 휴대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등 신제품 2종은 메탈 테두리를 채택했다. 고속 무선 충전기능과 카메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카메라는 야간 촬영에서도 타 스마트폰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선명함이 강점이란 설명이다. 새로운 핀테크 방식 '삼성페이'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는 S시리즈 최초로 메탈 소재를 채택했다. 여기에 유리를 결합해 심미성과 그립감, 터치감을 겸비했다는 주장이다.색상도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덧입히는 가공 기법을 적용해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의 색상을 선보인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는 배터리 일체형의 무선충전 방식 적용이 주목할 점이다. 업계 최초로 무선충전 관련 주요 표준인 WPC, PMA를 모두 획득했다.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10분 충전에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생산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7420을 갤럭시 S6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다음달 10일 출시된다. 메모리 용량은 32·64·128GB(기가바이트) 등 3종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성전자 갤럭시S6 갖고 싶다", "삼성전자 갤럭시S6 보조금 풀리면 얼마일까", "삼성전자 갤럭시S6 나도 이번에 바꿀 때 됐는데" 드으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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