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는 대표 제품인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등 두 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에는 산소발효공법이 적용됐다. 산소발효공법은 효모 배양기 내 산소를 투입해 발효 활성 성분을 2.4배 늘려주는 공법이다.
'보랏빛 앰플'로 알려진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에는 김치 발효 유산균 성분인 류코노스톡이 첨가됐다. 새 성분은 기존의 비피다, 락토바실러스, 락토코쿠스 등의 유산균 성분과 함께 피부 손상을 개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필회 에이블씨엔씨 상품기획팀장은 "두 제품 모두 하루 평균 2000여개 이상씩 팔리는 미샤의 최고 인기 제품" 이라며 "이번 2세대 출시는 고객들의 사랑에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고자 진행됐다"고 말했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의 용량은 각각 150ml와 50ml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각각 3만7800원으로 기존 4만2000원보다 10% 인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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