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 이 총리에 '박상옥 청문회' 협조 요청

입력 2015-03-02 17:07  

양승태 대법원장은 2일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예방한 이 총리에게 "청문회가 사실은 '대통령의 대법관 임명동의안'이다. 정부에서 잘 좀 지지를 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청문회 절차가 총리에 이어서 바로 됐어야 했다. 그런데 아직 국회에서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답했다.

박상옥 후보자는 신영철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 제청됐다. 그러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