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 중국 특집] 텐센트-로코조이, '큰손' 중국이 온다

입력 2015-03-03 05:30   수정 2015-03-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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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2014년 한국 외국 관광객이 14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관광객은 2위 일본인(230만명)을 넘어 600만(612만명)으로 1위에 올랐다.</p> <p>2013년 2290억 달러(약 248조 5000억원) 규모였던 한-중 교류도 한중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되면 5000억 달러를 넘어 1조 달러(1088조5000억 원) 달성이 넘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p> <p>게임업계도 중국에서 몰려드는 자본과 콘텐츠가 밀려오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사 텐센트는 지난해 넷마블 5300억 투자-파티게임즈 200억 투자-라인과 함께 4:33 1300억 등 '통큰' 투자를 발표해 한국 게임업계를 뒤흔들었다.</p> <p>이제는 '도탑전기'(리리스게임즈)나 '마스터탱커'(로코조이)처럼, 중국의 콘텐츠까지 한국 게임시장에 밀려들어오고 있다. 역으로 한국 게임사 앱크로스는 중국 선전의 ZQGame에 19명이 합류해 현지에서 개발하고 있다.</p> <p>
텐센트 마화텅 회장
최근 들어 중국의 부(富)의 코드가 제조가 아니라 지식과 정보다. 지난해 10대 부자 중 6명이 정보기술(IT)업종이었다. 상위 4대부자를 보면 1위인 알리바바 마윈의 재산이 한화로 24조원, 2위 텐센트의 마화텅이 17조원, 3위 바이두의 리옌훙이 14조원, 4위 징둥상청의 류창둥이 8조원 순이다. 10대부자의 전체 재산 99조원 중 이들 4대 부자의 비중이 65%다.</p> <p>특히 게임분야에서는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게임사들은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 '미르의 전설' 등 예전 한국 게임 수입국에서 탈피, 개발-유통을 한손에 쥐고, 자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큰손'으로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p> <p>게임업계에서는 '한국 5000년 역사 중 한국 콘텐츠가 중국을 앞선 것은 딱 30년이었다. 게임은 2001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미르의 전설2' 15여년간 앞섰다. 그런데 이제 다시 빠르게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고 중국의 추격과 추월이 '공포'가 되었다.</p> <p>
그래서 중국 시장에 대해 아는 것이 '생존전략'이 되었다. 특히 13.5억 전체 인구 중 6억5000만 명의 인터넷 가입자와 미국 가입자의 3.5배에 달하는 12억7000만 명의 모바일 가입자를 가진 세계 최대 IT 시장이 되었다. 미국의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을 견제하기 위해 국가가 IT를 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p> <p>창간 3주년을 맞은 한경게임톡은 중국시장을 제대로보기 위한 '중국 특집'과 별도의 '텐센트 특집'을 마련했다. 아래는 중국특집 목차다.</p> <p>[창간특집 중국1] 앱크로스, 한국 게임사 심천서 개발하기
[창간특집 중국2] 조위 로코조이엔터 대표 '중국 제대로 보라'
[창간특집 중국3] 통신사 아닌 200개 '3자 마켓' 슈퍼파워!'
[창간특집 중국4] 중국 게임사, 한국으로 온 까닭은?
[창간특집 중국5] 중국 대공습, 한국 게임 허리가 없다
[창간특집 중국6] 샤오미, 알고 보니 중국 게임업계 큰손?
[창간특집 중국7] 발로 뛴 중국 시장 대해부</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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