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4.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1.45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00.80원보다 2.15원 상승한 것이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어 상승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미국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여전히 미국 경기의 확장을 나타내고 있어, 달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차익 유인으로 달러화 강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유진투자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98.00~111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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