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김효주와 함께 K-GOLF 앞장선다

입력 2015-03-03 17:30  


YG PLUS가 김효주(20,롯데)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하고 골프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은 김효주를 비롯해 이동민, 변진재, 유고운 등 골프선수 매니지먼트 및 KPGA와 KLPGA투어 골프대회 대행 등 골프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골프마케팅전문회사다.

YG PLUS는 한연희 전 골프국가대표 코치를 YG골프아카데미 감독으로 임명하고, 마케팅과 함께 골프용품 및 패션상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는 “YG는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POP스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시스템을 골프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가 작년 12월 광고회사인 휘닉스홀딩스의 주식 1379만3858주를 유상증자로 취득, 지분율 50%를 넘겨 경영권을 양수했으며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ss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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