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이 100세대가 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곧 실현될 전망이다. 고령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은퇴에 대비한 생애재무설계가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를 목전에 둔 은퇴 예비세대는 고금리·고성장 시대에 투자를 통한 자산 축적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에 맞게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보험사들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하고 미래의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쏟아내고 있는 배경이다.
삼성생명, ‘(무)통합 스마트 변액유니버설 CI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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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기요양연금전환특약을 도입해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그전에 지급하던 연금액의 두 배를 최대 10회까지 간병비용으로 지원한다. 실손특약과 실버케어 특약을 부가하면 의료비와 간병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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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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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LIG백년사랑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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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무)메리츠 케어프리보험M-Basket1501’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 설계를 한 후 종합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 사고 발생 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은 물론 고객의 다른 금융상품 납입까지도 생각했다. 특약을 통해 고도후유장해 발생 시 초회 월납 기준 영업보험료의 두 배를 매달 만기까지 지급한다. 또한 최대 4단까지 복층설계할 수 있고 보장 종료기간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유족보장 필요 시기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액의 사망보험금 설계가 가능하다. ‘암케어 패키지’는 암진단비와 암검진서비스, 암사망에 대한 보장을 통합해 제공한다. 암진단 후 2년 경과시점부터 5년간 PET-CT(양전자 단층촬영을 통해 암세포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검진기법) 등 맞춤형 건강검진서비스를 통해 2차 암 발병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MG손해보험 ‘(무)건강명의 수술비보험’
질병 및 상해 관련 모든 수술비와 진단비, 입원비를 종합보장하는 상품. 3대 성인병인 암·뇌혈관질환·심장관련질환 수술 시 고액을 보장한다. 특히 성별에 따른 특화된 수술비 보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남성의 경우 3대성인병 수술, 남성특정비뇨기계질환 수술, 축농증, 사타구니 탈장 수술 등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여성의 경우에는 부인과질병, 여성만성질환, 갑상선질환, 유방절제 수술 등을 보장한다 가입 후 일정 기간 내 수술 사유 발생 시 50%만 보장하던 기 ?상품과는 달리 이 상품은 별도 조건 없이 주요 수술비를 100% 지급한다. 또 보험료 인상 없이 처음 가입한 보험료 그대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해 경제적 비활동기의 수술비 부담을 줄여준다.
신한생명 ‘(무)신한유니버설6대(大)건강종신보험’
위험보장과 납입면제혜택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유연하게 낼 수 있는 상품. 2013년부터 판매 중인 ‘(무)신한3大건강종신보험’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기존에는 3대질병(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했으나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말기 3대질병(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을 추가해 건강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6대질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보험가입금액 100%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으며, 미진단 시 사망보험금 100%와 유족위로금 30%를 지급한다. 또 6대질병을 진단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2년(24회)까지는 매월 보험료를 내야 하지만 유니버설 기능이 있어 이후에는 보험료 납부를 일시 유예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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