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이상철 부회장, 글로벌 CEO들과 스킨십…홈 IoT로 해외 진출

입력 2015-03-04 09:36  


LG유플러스가 MWC(월드모바일콩스레스) 2015에서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MWC 2015에서 카타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레두와 홈 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해 오레두의 사우드 빈 나세르 알 타니 오레두 최고경영자(카타르 왕자)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카타르시장을 타깃으로 홈 CCTV '맘카2' 등 대표적인 자사 홈 IoT 서비스 및 단말을 수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안전과 에너지 등에 관한 홈 IoT 패키지를 카타르 현지에 맞도록 지속 개발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오레두그룹이 소유한 다른 통신사에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카타르 기반의 통신사업그룹인 오레두는 2006년 이후 중동아시아를 중심으로 16개국에 유무선 통신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카타르에서만 가입자 300만명을 보유한 1위 이통사다. 인도네시아의 인도샛(6000만명, 2위), 이라크의 아시아셀(1100만명, 2위)을 비롯해 알제리, 튀니지, 쿠웨이트, 싱가포르, 라오스 등에서도 통신사를 운영 중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오레두그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데 대해 매우 기쁘다"면서 “양사는 앞으로 홈 IoT는 물론 LTE, 5G에 대해서도 기술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전시기간 동안 해외 유수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긴밀한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2일)을 비롯해 당윈 화웨이 통신네트워크 그룹 CEO(3일) 등과도 만났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