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활용사업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해외민간네트워크활용사업 출범대회 및 매칭상담회’를 열었다. 올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51개국 147개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참가해 중소기업과 1:1 개별상담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수출 컨설팅, 마케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민간기업을 말한다. 중기청·중진공이 매년 지정·운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중소기업 3594개사의 해외진출 전문 컨설팅을 지원, 51억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일반적인 상품수출지원 프로그램 외에 전문적인 전략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달시장 및 해외대형유통망 진출 △기술제휴·수출 △투자유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성공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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