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병재 결별 "큰 갈등 없이 자연스럽게 헤어져"…지금은 좋은 친구 사이

입력 2015-03-04 18:19  


신지 유병재 결별

연인이었던 가수 신지와 유병재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여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이자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 2011년 봄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고, 그 해 가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공식 커플이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말 한 차례 헤어졌다가 2013년 초 다시 연인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서로 바쁜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4일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지와 유병재가 지난해 여름 결별한 것이 사실이다. 큰 다툼이나 갈등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코요태와 앞으로도 한솥밥을 먹어야 하는 만큼 두 사람은 동료로서 인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3일 신곡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이별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은 신지가 작사를 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유병재는 지난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KCC 이지스에 입단하며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KYT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있다.

신지와 유병재의 결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지 유병재 결별, 예쁜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신지 유병재 결별, 헤어져도 각자 다 잘됐으면 좋겠다”, “신지 유병재 결별, 결혼까지 갔으면 했는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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