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올해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해외 매출 급감 가능성을 주택으로 상쇄하며 가는 전략"이라며 "그러나 주택시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주택사업 레버리지를 크게 늘리기보다 국내외 플랜트 수주와 호텔·오피스 운영, 유화사업 등 현금창출원 발굴을 지속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현재 가장 싼 대형 건설주다. 주가수준 회복을 위해서는 해외 현장의 무리 없는 완공에 따른 신뢰 회복, 국내외 플랜트 수주 확보로 매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 현장은 올 3분기, 국내외 플랜트 수주는 3~5월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만약 의미 있는 수준의 국내외 플랜트 수주를 확보할 경우 기저가 낮아 수주와 손익 추정은 크게 상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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