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과도로 테러 당해…피 철철 흘리며 '병원行'

입력 2015-03-05 08:55   수정 2015-03-05 10:39

리퍼트 대사 테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초찬강연회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는 괴한의 면도칼 공격을 받아 얼굴과 손목에서 많은 피를 흘렸다.

피 흘리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고 이후 리퍼트 대사는 강북 삼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도 리퍼트 대사의 얼굴에 피가 흐르는 모습이 담긴 방송을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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