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전국 최초로 동별 지역특색 등을 반영해 9개 사업군(群), 22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 달성에 도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동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은 그간 구 본청에서 추진한 사업과는 별도로 최초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최말단 행정단위로부터의 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에서 추진하는 9개 사업군은 △안보 강화 △관광 활성화 △건전한 유흥문화 △거리질서 확립 △청소행정 △불법 간판·광고 근절 △학교안전 △나눔·봉사 △도시 정비 등이다.
사업별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과 안보1번지 강남을 추구하는‘압구정동, 도곡1동, 일원1동’, 가로수길, 한류스타거리, 강남 마이스 특구 아셈로, 양재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명소 개발에 주력하는‘신사동, 청담동, 삼성1동, 도곡2동’,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위치해 불법·퇴폐문화 근절을 통해 건전한 유흥문화 조성을 도모하는 ‘논현2동, 역삼2동, 삼성2동’, 강남대로 거리질서 확립을 통해 걷고 싶은 젊음의 거리 조성을 위한 논현1동 등이다.
추진하는 사업들은 매달 자체평가, 현장점검,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부진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간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새롭게 시작하는 동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과 구청의 최우수 목표사업을 조화시켜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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