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규모는 총 3억원이며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으로 구분한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업소 △일반·휴게·제과점·위탁급식영업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등으로 나뉘며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이 대상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위생수준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이며 육성자금은 시설의 개선이나 업소의 운영 개선에 소요되는 돈이다.
구는 융자금을 지원 받은 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하고 목적 외 사용이 확인되면 즉시 환수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위생과(02-2199-8034)에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자금 융자와 함께 지역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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