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우수협력회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현대산업개발은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성실 준수 △협력회사 재무 건전화 지원 △ 결제조건 개선 △ 기술개발 촉진 지원 △ 전문능력 제고 등 상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력회사는 △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한 계약 이행 △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 윤리실천 특별약관 준수 등을 다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를 위하 54억원 가량 무이자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은행대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도 마련했다. 현재 80억원 규모인 상생협력펀드는 올해 안에 130억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향후 현대산업개발이 해외공사·플랜트사업을 할 때 협력회사와 동반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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