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RMS, 세포치료제 생산 시설 오픈

입력 2015-03-05 14:56  

[ 한민수 기자 ] 세원셀론텍은 자회사 올림푸스RMS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도쿄 CPC의 자체 검증 및 시운전을 마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림푸스RMS는 세원셀론텍과 올림푸스의 일본 현지 합작법인이다.

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 건립된 도쿄 CPC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 등 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첨단 제조시스템 및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CPC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에 관한 기술은 2012년 1월과 2010년 9월에 각각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올림푸스의 적극적이고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 속에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도쿄 CPC 오픈을 기점으로 올림푸스RMS의 재생의료 사업이 기반을 다지게 돼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도쿄 CPC는 올림푸스RMS의 재생의료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이자, 세원셀론텍 첨단 재생의료제품의 일본 현지 생산·공급 기지"라며 "대한민국 재생의료기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세원셀론텍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이 무릎관절질환 환자가 연간 700만명 이상에 달하는 일본 연골재생의료시장의 규모, 간편한 젤 타입 시술 및 관절경 시술방법, 일본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약가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푸스RMS?세계 내시경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올림푸스의 영업망을 발판으로 콘드론의 사전 마케팅을 펼쳐왔다. 국립 종합대학급 병원을 비롯한 일본 유수 병원과의 협력망을 구축하고, 의료보험 등재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시판허가와 동시에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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