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바이주(백주)·우유·조미료·칵테일. 중국 현지 증권사 최고의 식음료 애널리스트(기업 분석가)가 꼽은 소비재 분야 가장 유망한 투자 업종이다.
동광양 초상증권 식음료 담당 애널리스트는 5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에 첫 번째 강연자로 나와 "올해 중국의 소비품 관련 시장이 수요 회복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발 앞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 애널리스트는 상해재경대학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글로벌 증권사인 UBS를 거쳐 2008년부터 초상증권에서 8년째 식음료 기업들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경제전문지 '중국 포춘'이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2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날 중국 소비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급 바이주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명 '백주'라 불리는 중국 바이주 소비량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과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판매 가격 또한 50%까지 하락한 상태.
동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춘절(우리 설에 해당) 연휴 기간까지를 보면 고급 바이주 위주로 소비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게 확인됐다"
동광양 초상증권 식음료 담당 애널리스트는 5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에 첫 번째 강연자로 나와 "올해 중국의 소비품 관련 시장이 수요 회복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발 앞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 애널리스트는 상해재경대학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글로벌 증권사인 UBS를 거쳐 2008년부터 초상증권에서 8년째 식음료 기업들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경제전문지 '중국 포춘'이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 2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날 중국 소비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급 바이주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명 '백주'라 불리는 중국 바이주 소비량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과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판매 가격 또한 50%까지 하락한 상태.
동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춘절(우리 설에 해당) 연휴 기간까지를 보면 고급 바이주 위주로 소비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