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게 피습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5일 오후 2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측은 "리퍼트 미 대사의 얼굴에 오른쪽 광대뼈에서 아래턱까지 길이 11cm, 깊이 3cm 정도의 상처가 났다"며 "상처 부위에서 1~2cm 더 내려갔으면 경동맥이 손상될 뻔 했다"고 전했다.
수술은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여간 진행됐다. 무사히 수술을 마쳤지만 앞으로 4주 동안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실에서는 리퍼트 대사의 커다란 웃음소리가 들릴 정도로 피습 충격에서는 벗어난 듯한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정말 다행이다"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얼른 쾌차하시길" "김기종 대표는 처벌이 필요하다"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많이 놀랐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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