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피습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민화협은 5일 "성명을 통해 경호 대책 등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사과하며 이후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김기종 씨의 초청 여부와 관련해 강연회를 주최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측은 김 씨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민화협 관계자는 김 씨가 대표로 있는 우리마당은 민화협 회원 단체가 아니지만 지난 1998년에 김 씨가 회원으로 있는 서울 시립문화단체 연석회의라는 단체가 민화협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서 연석회의의 회원인 김 씨에게 초청장이 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기종 씨는 사전에 예약이나 접수를 하지 않고 오늘 갑자기 찾아와서 입장해 실무자가 김 씨에 대한 조치를 하려던 중에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석회의도 실질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 말소 조치를 해야 했지만 말소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엿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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