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만난 문재인·안희정, 중앙당·지방정부 협력 강조

입력 2015-03-05 21:03   수정 2015-03-06 04:03

정가 브리핑


[ 고재연 기자 ]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이자 같은 친노(친노무현)계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사진·오른쪽)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5일 2·8전당대회 후 처음 만나 동지애를 과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세종시의 한 미술관에서 안 지사와 만나 “안 지사님이 국가적인 정치지도자로 커나 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전 대표, 김부겸 전 의원 등 당의 미래, 희망들과 함께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문 대표는 “안 지사님이 도민의 사랑을 받으면 충남에서 우리 당 지지도가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 약간 따로 가는 느낌이 있다”며 지방정부와 중앙당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안 지사는 “대표로 취임하고 나서 당에 대한 국민의 사랑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젠틀 문재인’ ‘스마일 문재인’ 대표가 국민에게 정치와 정당에 대한 새로운 신뢰를 형성시켜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