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77센트(1.5%) 하락한 배럴당 50.7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3센트(0.21%) 오른 배럴당 60.6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가는 이날 리비아의 원유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로 오름세로 출발했다. 리비아 국영 석유회사는 전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유전 11곳에 대해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금값은 강 달러 여파로 온스당 1,200달러 선이 무너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4.70달러(0.4%) 내린 온스당 1,196.20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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