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연구원은 "대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6%, 영업이익은 0.9% 증가했다"며 "기대 이상이며, 2~3분기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식품 소재 대상F&F 베트남 등의 실적이 좋아졌다.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와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청정원 BI(Brand Identity) 교체, 통상 임금 지급 등으로 약 200억원이 추가 지출됐다"며 "올해는 일회성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적자가 확대됐던 대상베스트코도 올 상반기 물류센터 건설이 완료되면 비용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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