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연구원은 "이노칩은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올해는 기존 아이템은 물론 신규 아이템 성장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아이템인 전자파필터(CMEF)는 거래선 내에서 점유율 유지와 함께 단기 인하 방어도 가능할 것"이라며 "여타 EMC 관련 세라믹 칩 분야에서는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핵심 거래선들의 주력 스마트폰 출시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되지만, 1분기에도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것이란 게 그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의 성장에 따라 올해 중화권 매출 비중도 30% 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현금배당을 150원에서 200원으로 증가시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 것도 긍정적"이라며 "주가 흐름은 최근 스마트폰 부품주의 상승과는 다소 괴리를 보이고 있지만 갭 메우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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