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을 맞은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칩인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보다 포근해진다.
다만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전라남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그러나 꽃샘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려가겠다. 평년보다 조금 더 포근한 온도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상된다.
경칩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로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다.
경칩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칩 날씨, 따뜻해지는구나", "경칩 날씨, 개구리들은 겨울잠 잘 잤나", "경칩 날씨, 아침에는 춥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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