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배우 김정난(사진)이 모교 동국대 강단에 선다.동국대는 김정난을 외래강사로 임용해 이번 학기부터 연극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체연기1’ 과목을 강의한다고 5일 밝혔다.
신영섭 동국대 예술대학장은 “김정난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강의를 맡기로 했다”며 “24년간 현장에서 쌓은 연기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정난은 최근 종영된 인기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동국대 건학 108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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