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가을 테스트 돌입"

입력 2015-03-07 10:04   수정 2015-03-11 16:32

<p>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와 관련된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p> <p>'오버워치'는 지난해 블리즈컨 2014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게임으로, 새로운 세계관과 영웅들로 구성된 신규 IP(Intellectual Property)다.</p> <p>블리자느는 이날 2명의 신규 영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여성 영웅인 자리야(Zarya)는 러시아 방위군 소속 군인으로, 한때 촉망 받던 운동선수였으나 전쟁이 일어난 후 개인의 영광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를 지키기 위해 나선 강인한 여성 캐릭터다.</p> <p>
게임 내에서 자리야는 돌격(Tank) 역할을 수행하며 파괴적인 에너지 광선인 '입자포'나 폭탄 형태의 '입자탄'을 발사해 적에게 피해를 준다. 여기에 '입자 방벽'과 '방벽 씌우기'를 통해 자신이나 아군에게 방벽을 펼칠 수도 있다. 궁극기로는 '중력자탄'을 사용하며, 중력자탄은 적들을 끌어당기고, 끌려들어간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p> <p>또 한 명의 영웅인 맥크리(McCree)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불법 무기와 군사 장비 밀거래로 악명 높은 데드락 갱단의 일원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오버워치'에 의해 체포된 후 뛰어난 사격술과 지략을 인정받아 오버워치 내의 비밀 조직, 블랙워치에 합류하게 된다.</p> <p>
게임에서 맥크리는 '피스키퍼'라는 6연발 리볼버를 이용해 공격의 역할을 수행한다. 단발로 총을 쏘기도 하고 모든 총알을 순식간에 발사하기도 한다. 또한 '구르기'를 통해 이동하던 방향으로 몸을 던져 빠르게 이동하기도 하는데, 구르는 동안 피스키퍼를 재장전해 구르고 난 후 바로 총을 쏠 수 있다. '섬광탄'은 좁은 반경 안의 적의 눈을 멀게 하는 기술로 이를 맞은 적들은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궁극기 '황야의 무법자'는 맥크리의 첸틸?있는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주며 약한 적부터 치명상을 입는 특징을 갖는다.</p> <p>블리자드는 두 영웅과 함께 새로운 전장 '지브롤터'도 함께 공개했다. '지브롤터'는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폐쇄된 감시 기지로, 지난 달 블리자드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자아내기도 했다.</p> <p>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 베타 테스스는 올 가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www.playoverwatch.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p>

[블빠 기자의 눈] 2년 연속 찾아온 행운, '블리즈컨'
'스타2'부터 '오버워치'까지..'블리즈컨' 다시보자!
좌충우돌 블리즈컨 체험기 2탄, 최고 미남은 누구?
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상표권 등록 실패 왜?
[인터뷰] ''히어로즈' 속 비매너 트롤은 그들끼리 매칭'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