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양파 무대에 평가 엇갈려…"포인트를 못살린 무대"

입력 2015-03-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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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3' 양파의 무대에 대한 엇갈린 평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3' 에서는 양파, 스윗소로우, 하동균, 박정현 등이 출연한 2라운드 2차 경연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는가수다3'에서 양파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무대를 선보였다. '나는가수다3' 양파의 무대에 출연진들의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나는가수다3' 양파의 무대에 이본은 애드리브가 빛났던 거 같다고 칭찬했지만, '나는가수다3' 양파에 대한 작사가 김이나의 생각은 달랐다.

김이나는 '나는가수다3' 양파의 노래에 대해, 이노래는 후반부 감정의 폭발이 포인트인데, 처음부터 리듬감을 주면서 노래를 부르니까 다소 생소하게 들렸다고 평가했다.

반면, '거리에서' 작곡자 윤종신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은진아 잘했다. 당시 니 생각 엄청 하며 썼던 곡, 니가 했어도 좋았을 거야. 고마워 멋지게 불러줘서"라는 글을 게재하며 '나는가수다3' 양파의 무대를 칭찬했다.

이날 '나는가수다3'에서 양파는 성시경의 '거리에서'에 대해 "이 곡에는 사연이 있다. 사실 윤종신 오빠에게 부탁해?노래가 나왔는데 내가 이 곡의 출중함을 알아보지 못하고 거절해 다른 곳으로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양파는 이어 "지금은 성시경의 목소리가 이 곡과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곡의 운명은 잘 됐다고 생각하지만 언젠가 한 번은 부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있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나는가수다3' 양파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나는가수다3' 양파 대박" "'나는가수다3' 양파 좋았는데" "'나는가수다3' 양파 꼴등 아쉽다" "'나는가수다3' 양파 다른 사람들이 너무 잘해서" "'나는가수다3' 양파 이 노래랑은 안어울리는듯" "'나는가수다3' 양파 역시 성시경이 불렀어야" "'나는가수다3' 양파 좋은 무대였다" "'나는가수다3' 양파 잘했지만 어쩔수없는듯" "'나는가수다3' 양파 다른 곡 했으면 더 좋았을듯하네요" "'나는가수다3' 양파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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