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임성은 결혼스토리 공개 "초대도 안했는데 날라리가 찾아와…"

입력 2015-03-07 16:21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남편과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영턱스클럽 임성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람이좋다'에서 임성은은 남편에 대해 "처음에 우연히 만났다. 제가 보라카이 오는 날 이 사람 생일이었다. 제가 아는 분이 이 사람 친한 형이어서 합석하게 됐다"고 결혼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임성은의 남편 송진우는 "서로 별로였다. 제가 당시 회색 머리였는데 그걸 보고 날라리라고 생각하고 저는 이 사람이 자기가 연예인이면 연예인이지 초대도 안한 생일파티에 와서..그러니까 서로 불편했다"고 임성은에 대한 첫인상을 고백했다.

임성은과 6세 연하 남편은 2년간 장거리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웠고 결국 지난 2006년 4월 결혼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좋다'에서 임성은은 과거 영턱스 클럽을 탈퇴한 것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사실 회사와의 문제였다. 그룹 멤버 승민이가 그러더라. 회사 실장이 수익의 10%에서 자꾸 다 주지 않는다고"라고 탈퇴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람이좋다' 임성은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사람이좋다 임성은 안타깝다" "사람이좋다 임성은 저런이유때문이었나" "사람이좋다 임성은 소속사 너무했네" "사람이좋다 임성은 저런 일이 참 많았던것같음" "사람이좋다 임성은 남편 멋있다" "사람이좋다 임성은 6세연하라니" "사람이좋다 임성은 부럽다" "사람이좋다 임성은 스파사업까지" "사람이좋다 임성은 사랑과 일 다 성공" "사람이좋다 임성은 다시 노래했으면" "사람이좋다 임성은 그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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