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겨울부자'공개에 "디즈니에서 사갈 듯"

입력 2015-03-08 17:49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이진아가 자작곡 '겨울부자'로 또다시 극찬을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에서 서예안, 에스더김, 지존, 이진아,스파클링걸스가 속해 있는 A조 경연이 펼쳐졌다.

A조 경연이 끝난 후에는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투표를 통해 생방송 무대로 가는 ‘TOP8’을 확정짓는다.

A조 네 번째로 무대를 꾸미게 된 이진아는 강력한 무기인 자작곡을 준비했다. 이진아는 "일주일 전에 쓴 곡이다. 제가 겨울을 지내며 만든 곡"이라며 제목은 '겨울 부자'라고 자작곡을 소개했다.

이진아는 "돈이 많은 부자도 좋지만, 겨울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부자가 아닐까"라며 곡에 담긴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이진아의 연습을 진행하던 프로듀서는 "이건 여기서 들을 노래가 아니다. '겨울왕국'에서 나올 법한 노래"라며 "디즈니에서 사갈 것 같다"고 감탄을 터뜨렸다.

이진아는 맑고 따뜻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풀밴드를 활용한 곡은 이전에 발표한 곡들보다도 풍부했다. 마치 동화?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음악에 청중들은 감탄을 터뜨렸다.

유희열은 "이번 무대는 제 뒤통수를 딱 때리는 무대였다"며 "진아 양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뮤지컬 작곡가, 영화음악 작곡가, 대중음악 작곡가로서의 가능성을 봤다"고 극찬했다.

박진영 역시 "가사와 멜로디가 마음으로 와닿았다"고 호평했다. 양현석은 "저는 모든 참가자 중 이진아씨 심사가 가장 어렵다"고 운을 뗐다. 늘 이진아에게 아쉬운 평가를 했던 양현석은 "그러나 이번 무대는 다른 심사위원과 똑같이 느꼈다. 겨울왕국OST를 해도 좋을 노래"라고 호평했다.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무대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최고였다",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깜짝 놀랐다",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역시 이진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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