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명 에스트라는 비옥한 삼각주(Estuary)에서 유래했다.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해 번성했듯,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에스트라는 사명 변경과 함께 한글과 영문의 기업 로고도 새로 발표했다.
에스트라는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메디컬 뷰티 전문 화장품 '에스트라', 고밀도 HA필러 '클레비엘', 시술용 의료기기 '이노젝터' 등이 있다.
에스트라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케어 사업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스트라는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명 선포식을 열었다.
임운섭 에스트라 대표는 "에스트라는 남다른 가능성을 개척하는 메디컬 뷰티 선도 기업으로 클레비엘과 에스트라를 아시아 챔피언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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