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병문안에서 전한 선물은 … 거북선 모형

입력 2015-03-09 13:55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중동 지역을 순방한 뒤 9일 귀국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귀국 직후 병원을 찾은 윤 장관은 병문안을 마친 다음 기자들과 만나 "리퍼트 대사가 아주 좋은 상태로 조만간 퇴원할 것 같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이 아주 공고하고 앞으로 더욱 강건해질 것이라고 저한테 (리퍼트 대사가) 여러 차례 얘기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리퍼트 대사에게 '거북선' 모형을 전달했다고 소개하면서 그 의미에 대해 "리퍼트 대사가 영화 '명량'을 가장 보고 싶어한다고 한다. 불굴의 의지를 갖고 어떤 시련도 극복하는 그런 용기있는 이순신 장군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미국 해군 특수부대인 실(SEAL) 정보장교 출신인 리퍼트 대사에게 거북선 모형을 전달했다. 이 모형 아랫부분에는 '어떤 고난의 바다도 항해를 위한 선장의 결의를 꺾을 수
없다'는 내용의 영문 메시지를 함께 새겼다고 외교부 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