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2000선을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도 닷새만에 하락 마감해 연고점 행진을 멈췄다.
이날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10명 중 전날보다 수익률을 개선한 참가자는 3명에 그쳤다.
중하위권 참가자들의 선방이 두드러졌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6위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수익률을 3.95%포인트 개선시켰다. 누적 수익률은 9.30%로 늘어났다.
배 대리의 수익률 개선에는 한빛소프트(12.17%) 위닉스(7.09%) 등 보유 종목이 오른 게 주효했다. 이들 종목에 대한 평가수익은 약 728만원으로 늘어났다.
9위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역삼지점 부장도 1.34% 수익을 올리며 약진이 눈에 띄었다. 누적 수익률은 플러스(+)로 전환돼 0.09%로 개선됐다.
정 부장은 이날 원익큐브(1.81%)를 3000주 신규매수한 반면 이스트소프트(0.80%)를 전량 매도해 약 414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그는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에스엠(1.99%)을 추가 매수했다.
이 외에 다른 참가자들은 1%대 미만의 수익을 기록하거나 손실을 입었다.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PB팀장은 이날 가장 큰 손실을 봤다. 삼목에스폼(-5.27%)과 티웨이홀딩스(-1.12%)가 하락한 탓에 누적수익률을 1.54%포인트 끌어 내렸다.
3위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강북금융센터 상무도 수익률이 1.36%포인트 하락했다. 보유종목인 유수홀딩스(-2.36%) 코오롱그롤벌(-2.18%) 삼보모터스(-2.40%) 등이 하락한 것이 부담이 됐다.
올해 1월 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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