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근황
90년대 청순의 대명사 하수빈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하수빈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근황이 담긴 직접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하수빈은 4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초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하수빈은 90년대 청초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수빈은 1992년 1집 앨범 ‘리사 인 러브(Lisa in Love)’로 데뷔, 수록곡 ‘노노노노노’로 큰 인기를 얻어 강수지와 더불어 90년대 ‘청순가련 가수’로 남성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하수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났고, 활동 중단 후에도 여장남자설, 사망설 등 각종 루머에 휘말렸다. 이후 17년 만인 2010년에 3집을 들고 깜짝 컴백해 방송활동과 콘서트로 잠시 활동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팬들 곁에서 사라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2014년 하수빈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하수빈이 브라질에서 커피를 수입하는 등 F&B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하수빈은 공백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했고, 최근까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수빈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수빈 근황, 옛날 모습과는 느낌이 달라”, “하수빈 근황, 43살에 저 얼굴이면 대단해”, “하수빈 근황, 성형한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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