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몰랐는데" 김상경, 북촌 집 팔고 후회…얼마나 올랐나

입력 2015-03-10 01:00   수정 2016-10-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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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출연한 김상경
"집 팔아버린 것 가장 후회"

배우 김상경이 방송에서 북촌 집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있었던 자신의 집을 팔고 크게 후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경은 자신이 살았던 북촌 한옥마을을 출연진과 함께 찾았다. 김상경은 자신이 살았던 집으로 안내했고, 이경규는 집의 외관을 보며 "집값이 최소 5배는 뛰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상경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며 "당시에는 비싸지 않았는데 5년 지나고 집값을 보니 말도 못 하게 뛰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상경은 "나는 은행과 안 친해서 담보대출 같은 걸 전혀 몰랐다"고 말해 출연진이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김상경은 2005년에 북촌 한옥마을에 들어왔다가 2011년 집을 매각하고 떠났다.

한편 북촌 한옥마을의 계동길에 있는 모 편의점 인근의 땅값은 현재 3.3㎡당 7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과 비교하면 11배, 2005년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뛴 셈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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