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올해 중국 분유 수출은 전년보다 35.4% 증가해 영업이익 기여도가 15.9%로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분유 시장은 정부의 두 자녀 정책, 도시화로 인한 모유 대체 현상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13.9%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의 중국 분유 수출은 2018년까지 연평균 32.9% 늘어날 것으로 봤다. 수익성이 좋은 국내 분유 사업 영업이익은 매년 10% 정도 증가해 실적 향상이 버팀목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제품의 안정성 강화, 브랜드 선호도 상승 외에 최근에는 고가 분유의 비중이 상승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커피 관련 매출 비중은 올해 25.2%로 증가해 두 번째로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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