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연구원은 "창해에탄올은 주정업계에서 유일하게 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업계 최초로 베트남 주정업계에 진출해 제조 노하우 수출이 예상된다"며 "주류와 해외 사업 모두 전체 외형과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동종업계보다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7월30일 상장한 창해에탄올은 전날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252.5% 상승한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3.6배로 동종업계와 동등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2017년까지 영업이익은 연평균 18.7%, 매출은 4.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한 향후 3년 주당순이익(EPS) 평균 2239원에 주정업계가 아닌 식품업계 PER 평균 배수 18.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