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운행은 현재 재개됐지만 이날 아침 2시간 가량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출근 시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사고 구간을 지나는 대전발 인천공항행 KTX 열차가 15분가량 지연됐다. 서울역을 출발하는 일부 열차가 사고의 여파로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코레일 측은 사고 구간을 지나지 않는 경의·중앙선 문산∼가좌∼공덕∼용산∼용문 구간 전동차 운행은 지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급전장치가 고장이 나 열차가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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