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0일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한 여ㆍ야ㆍ정 회동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앞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주례 '경제정책심화과정' 회의에서 "여야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최저임금을 어떤 속도로 높여나갈 것인지 서로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임금이 올라야 내수가 산다. 최저임금을 빠른 속도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며 "저와 우리 당이 주장한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이 옳다는 걸 인정한 것인데 말로써 끝날 게 아니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