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성군에 따르면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지난 4일 폭 넓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제공 기관으로 정식 등록했다. 아울러 만 6~18세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매월 20여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연중 모집할 계획이다.
재활승마교육센터는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여가문화의 기회제공과 삶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2012년부터 아동의 성장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고성군에서 승마힐링교육서비스를 시작해 2013년 1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 기관 인증제 운영 규정'에 따른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2월 1일 강원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공식 지정됐다.
현재 승마교육센터에는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50% 이상이 실버층으로 구성돼 있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승마교실'은 지리적인 부분을 극복하고자 마필 2마리와 수송차량을 추가로 구입해 고성군을 비롯해 속초, 양양, 홍천, 인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전개로 지난 1월에는 말산업대상에서 최우수 승마클럽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이문하 대표는 "영어·독서·국궁·클레이아트·미술·음악교실 등 기타 다양한 무료 교육을 도입해 지역 아동들 및 실버계층이 꿈과 비전을 갖고 행복해 지는 그날 까지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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