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소형승용차 모닝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형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모닝은 2012년 이 후 4년 연속으로 소형차 1위에 올랐다.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은 1999년부터 K-BPI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방식의 신뢰성과 대표성에 있어 국내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전국 소비자들과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를 조사한 후 각각을 지수화 해 결과를 산정했다.
한편 지난 1월 터보 엔진 장착 및 상품성 강화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더 뉴 모닝’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040만~1325만원 △터보 모델이 1440만원 △바이퓨얼 모델이 1210만~145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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