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세계 산림의 날 맞아 나무 안기 기네스북 참여자 모집

산림청은 오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1분 이상 나무 안아주기(트리허그)' 행사의 기네스북 기록 도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날 도전 참여자들은 국립수목원 방문 전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도전행사 참여자 외 일반 탐방객의 입장은 오후 1시 이후 가능하다.

나무 안아주기 기네스북 세계 기록은 지난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세운 936명이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기네스북 기록 도전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goforest.co.kr)으로 가능하며 오는 13일 마감한다.

임하수 산림청 대변인은 "트리허그 세계기록 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국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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