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이화여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올해 국내 10대 법무법인(로펌) 합격자 배출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한국경제신문 보도를 인용해 국내 10대 로펌 합격자 116명 가운데 이화여대 로스쿨 출신은 4명(3.4%)으로 최근 4년간 총 13명의 누적 합격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누적 합격자 수도 전국 로스쿨 중 5위였다.
올해 10대 로펌에 합격한 신입 변호사는 서울대 출신이 45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27명(23.3%) 연세대 22명(19%) 성균관대 6명(5.2%) 순이었다. 이화여대에 이어 서강대와 한양대(이상 3명·2.6%)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근 이화여대 로스쿨 원장은 “여성 변호사에 대한 편견이 점차 사라지면서 성별이 아닌 능력으로 변호사를 선발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이화여대 로스쿨은 작년 재판연구원(로클럭) 배출 순위에서도 서울대와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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