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제시 "디스전? 시켜서 했다" 솔직 고백

입력 2015-03-10 16:51   수정 2015-03-10 17:09


언프리티랩스타 출연진 공동인터뷰

래퍼 제시가 디스전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카페 드롭탑 상암DMC에서 열린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제시는 디스전으로 인해 힙합의 의미가 왜곡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시켜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디스는 외국에선 정말 싸우려고 한다. 한국에서 우리가 했던 디스는 그냥 시켜서 한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정말 죽이려고 하는 거다. 미국 문화에서 디스는 정말 선전포고다. 진짜 싸우자 그런 의미다. 우리는 시켜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여자 래퍼들이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제공 = CJ E&M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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