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악플에 대응하는 그녀들만의 방법

입력 2015-03-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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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 공동인터뷰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들이 악플 대응하는 법에 대해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악플에 대한 질문에 래퍼 제이스가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만회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래퍼 릴샴 역시 "나도 이번을 기회로 앞으로 하는 모든 것에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미는 "악플을 즐기는 편이다.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그래서 만족하고 있다. 남은 방송에서도 우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아직 많이 있다. 이게 방송의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지담은 "댓글 중 뼈와 살이 되는 조언해주는 댓글도 많다. 도를 지나친 비난도 있긴 하지만 그건 우리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며 "'쇼미더머니' 때보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고 진지한 부분을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내게 뼈와 살이 되는 말들은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여자 래퍼들이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제공 = CJ E&M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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