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10일(15: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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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삼성증권 이사(사진)가 삼성증권의 새 M&A팀장을 맡게 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현 전 M&A팀장(이사)의 후임으로 김도영 이사를 임명했다. M&A 자문팀을 이끌던 이 이사는 외국계 M&A부티크로 옮기며 삼성증권을 떠났다.
새로운 팀장을 선임함에 따라 삼성증권 M&A팀은 신원정 IB본부장(상무)-김병철 사업부장(이사)-김 팀장으로 꾸려지게 됐다.
김 팀장은 삼성SDS 선임컨설턴트로 삼성그룹에 입사한 후 2007년부터 삼성증권 M&A팀에서 근무했다. 지난 3월 정기인사에서 이사로 승진했다. 통신·미디어(TMT)와 에너지 관련 거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투자은행가로서는 드물게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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