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의 900L급 냉장고에 대한 품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우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온도 설정 정확성에서 삼성전자가 별 3개를, LG전자와 대유위니아는 별 2개씩을 받았다. 월간 소비 전력량은 삼성 43.4㎾h, LG 51.4㎾h, 대유위니아 70㎾h 순이었다. 다만 LG전자와 대유위니아 제품엔 홈바가 있어 실제 소비 전력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소실 보습률은 삼성(94%) LG(89%) 대유위니아(88%) 순으로 평가됐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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