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접수 시작 9분 만에 선착순 2만명을 모두 채운 데 이어 또 한 번 진기록을 쓴 것이다. 이 대회는 다음달 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뉴발란스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1년 마라톤대회를 시작했는데, 젊은층의 참여가 몰리면서 행사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
10㎞ 단축마라톤 참가인원은 2011년 5000명, 2012년 1만명에서 2013년부터는 2만명으로 늘었다. 2013년에는 5㎞짜리 ‘컬러런’, 지난해에는 21㎞짜리 ‘하프마라톤’ 대회가 추가됐다.
뉴발란스는 매장에서 달리기 용품을 1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참가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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